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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6년에 설립된 El Universal은 멕시코 언론의 강인한 선구자이자 자유, 여성의 평등, 표현의 자유를 대변해 온 신문사입니다. 양질의 콘텐츠를 생산하고 독자에게 다가가고자 플랫폼 전반에 걸쳐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인 덕분에 El Universal은 멕시코 최고의 온라인 뉴스 퍼블리셔로 자리매김했으며, 매월 웹사이트를 방문하는 순 사용자/독자 수는 1천 7백만 명에 달합니다.

현재 El Universal은 뉴스, 정치, 엔터테인먼트, 라이프스타일, 웰니스, 대학 생활 등을 다루는 다양한 간행물과 온라인 미디어를 소유 및 운영하고 있습니다. 다른 뉴스 퍼블리셔와 마찬가지로 이들 또한 최근 몇 년 동안 급증한 모바일 독자에게 어떤 방식으로 서비스를 제공해야 할지 고민에 빠져 있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동영상이 콘텐츠 전략의 중요한 열쇠가 되었습니다.

El Universal의 동영상 플랫폼 관리자인 아마도 카브레라는 이렇게 말합니다. “저희는 전통적인 미디어지만, 동영상을 통해 다른 방식으로도 뉴스를 전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밀레니얼 세대, z세대 그리고 [미래] 세대는 콘텐츠를 점점 빠르게 소비합니다. 이들은 콘텐츠가 더 빠르고 즉각적이며 재미있고 흥미롭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YouTube 플랫폼은 이를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줍니다.”

El Universal은 이전에 디지털 성장 전략과 관련해 Google 뉴스 이니셔티브(GNI)와 협력한 적이 있으며, 당시 Google을 통한 구독을 사용하는 구독 모델을 포함하도록 광고 수익 구조를 확장했습니다. 2018년, 카브레라와 동료들은 YouTube팀과 힘을 합쳐 El Universal 웹사이트와 서비스에 맞는 통합 동영상 전략을 개발했습니다.

El Universal은 그동안 여러 서비스에서 제각기 다른 동영상 플레이어를 사용하는 분절적 방식을 채택했기 때문에 비용이 많이 든 반면 효율성은 낮았습니다. 또한 자체 웹사이트에서 동영상을 15,000개 호스팅하고 벤더 플랫폼에서 따로 40,000개를 호스팅하여 인프라 문제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El Universal은 멕시코 TV 방송국과도 경쟁했는데, 심지어 방송국은 온라인에 적합하게 동영상 콘텐츠를 가공하여 꾸준히 스트리밍했으므로 쉽지 않은 상황이었습니다.

YouTube팀은 시청자에게 데스크톱과 휴대기기에서 더 나은 시청 환경을 제공하는 YouTube의 게시자용 플레이어(PfP)를 카브레라에게 소개했습니다. 뉴스 조직에서 PfP를 활용하는 경우 광고 및 배급을 통해 동영상 콘텐츠로 수익을 창출하는 옵션도 제공된다는 이점이 있었습니다.

카브레라는 YouTube팀과 협력하여 El Universal이 벤더를 통해 호스팅하고 있던 40,000개의 동영상을 YouTube 플랫폼으로 이전했으며, 자체 콘텐츠 관리 시스템(CMS) 내에 PfP를 통합했습니다. 2019년 1월, El Universal은 매일 하루 동안 가장 인기 있는 뉴스와 엔터테인먼트 뉴스를 소개하는 새로운 El Universal YouTube 채널을 개설했습니다. 여기에는 El Universal의 깊이 있고 다양한 전체 동영상 콘텐츠가 카테고리별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또한 YouTube는 카브레라와 협력하여 El Universal의 장기 동영상 전략을 재정비하기도 했습니다. El Universal은 모든 서비스의 동영상 제작 및 선별 기능을 단일 관리자에게 중앙 집중화하여 운영을 단순화했습니다. 사용자가 검색하는 인기 급상승 동영상 콘텐츠를 시의적절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Google 애널리틱스 및 Google 트렌드도 활용했습니다. 이러한 새 전략 덕분에 PfP 도입 이후 디지털 동영상 인프라에서 14만 달러가 절감되고 YouTube 수익은 500%, 동영상 조회수는 1,300% 증가했습니다.

이제 El Universal의 YouTube 채널 구독자 수는 369만 명이며 동영상 수는 90,000개가 넘습니다.YouTube는 El Universal의 장기 콘텐츠 전략에 있어 필수 구성요소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카브레라는 이렇게 말합니다. “앞으로도 뉴스는 항상 있겠지만 뉴스를 전달하는 방식은 계속 발전할 것입니다. 언론의 기능을 유지하면서 뉴스를 전달하고 동영상을 게시할 수 있다면 독자는 자연스럽게 늘기 마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