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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 AX

해설형 콘텐츠를 통해 2030의 공감을 이끌어낸 매일경제 뉴스레터 ‘디그’

주요 언론사 최초로 2030 맞춤형 뉴스 웹/앱 플랫폼을 구축하여 독자 충성도를 극대화하고, 마일리지 기반 프리미엄 콘텐츠로 미래 구독 모델의 테스트베드를 마련하다

도전 과제

매경AX는 AI와 결합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비전을 가진 매경미디어그룹의 인터넷·모바일 서비스입니다. 한국의 대표 경제 일간지인 매일경제의 주요 독자층은 5060으로, 뉴스에 관심이 적고 소셜 채널이나 동영상 플랫폼 등을 통해 뉴스와 사회 이슈를 주로 소비하는 MZ세대를 어떻게 독자층으로 확대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과제를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매경AX의 뉴스레터 '디그(Dig)'는 뉴스 접근성이 낮은 2030 세대를 대상으로 저널리즘을 확장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였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2030 세대가 복잡하고 어려운 경제 이슈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뉴스레터 형식에 해설을 포함해 보자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했습니다.

운영 초기에는 최소 인력으로 2명의 기자가 기획부터 취재, 콘텐츠 개발,디자인까지 담당하는 소규모 사회공헌 프로젝트였으나, 타겟 독자층으로부터 고품질 콘텐츠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며 별도의 채널 홍보 없이 입소문을 통해 구독자가 빠르게, 또 지속적으로 늘어났습니다.

그러한 초기 성과 속에서 '디그'는 메일 기반 뉴스레터에서 한발 더 나아가고자 고민했습니다. 이벤트로 진행했던 퀴즈나 게이미피케이션이 적용된 콘텐츠,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북마크 등 독자가 원하는 기능을 편리하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이 필요했습니다.

디그 팀은 웹과 모바일로 플랫폼을 확대한다는 새로운 과제를 마주했습니다. 이에 매경AX는 GNI(Google News Initiative)의 지원을 통해 국내 주요 언론사 중 처음으로 2030을 타겟으로 한 별도의 웹 및 앱 뉴스 플랫폼을 구현하며 독자와의 접점을 확대하는 데 도전했습니다.

결과

2030을 위한 해설형 뉴스레터 ‘디그’는 쉽고 재미있는 컨텐츠와 접근하기 쉬운 플랫폼으로 밀레니얼 세대 독자들의 관심을 모으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렇게 형성된 독자의 높은 충성도는 정량적 지표와 정성적 피드백을 통해 입증되었으며, 매일경제의 디지털 전략 성공 사례 중 하나가 되고 있습니다.

GNI의 지원을 받아 제작된 웹 플랫폼 공개 이후, 월 평균 페이지 뷰는 이전 3개월 대비 5배 가량 증가했으며, 특히나 ‘디그’ 사이트 내 평균 체류 시간은 본지 대비 150% 높은 수치를 기록하는 등 정량적인 성과를 입증했습니다. 이에 더해, 독자의 74%가 포털 노출이 아닌 직접 검색을 통해 '디그' 콘텐츠를 소비하는 것으로 나타나 독자층의 높은 충성도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디그' 독자의 채널에 대한 높은 충성도는 정성적인 피드백을 통해서도 잘 드러나고 있습니다. 기사별 '좋아요' 및 댓글 등 독자 인게이지먼트가 긍정적으로 누적되고 있으며, 웹 런칭 이전부터 운영했던 피드백 창구에서는 콘텐츠에 대한 상세한 지적을 넘어 운영진에 대한 응원까지도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이러한 독자층 형성 과정에서 별도의 채널 홍보가 병행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비용효율성 측면에서 혁신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디그'는 독자들의 자세하면서도 신뢰도 높은 정보에 대한 선호도를 기반으로 콘텐츠를 지속 확장하고 있습니다. 기존에 주 3회 발행하던 ‘오늘의 디깅’ 뉴스레터를 유지하는 한편, 최근 주요 이슈 정리 ‘뉴스픽’, 일일 경제 퀴즈 ‘디그 퀴즈’, 그리고 플랫폼 내에서 획득한 포인트를 활용하는 프리미엄 콘텐츠인 ‘디깅 플러스’까지 기획 및 운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또한, GNI의 지원으로 완성도 높은 자체 브랜드 캐릭터를 개발하는 등 독자들이 지속적으로 애정을 쏟을 수 있을만한 플랫폼이 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디그'의 성공 사례는 매일경제 본지로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데 기여했습니다. 웹 및 앱 플랫폼 런칭 이후 매일경제 콘텐츠임을 밝히면서 기존 본지 독자층과 뉴스레터 독자층이 상호 유입이 이루어졌습니다.

'디그' 프로젝트는 향후 유료 멤버십 기능의 테스트베드로서도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국내 많은 언론사들은 독자적인 수익 모델 개발을 위해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런 맥락에서 '디그'는 마일리지 제도를 바탕으로 충성 독자층에게 '디깅 플러스'와 같은 추가 콘텐츠를 제공하여, 자연스럽게 뉴스 콘텐츠를 구독하는 습관을 기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습니다. 향후에는 충성도가 높은 '디그' 구독자들을 미래 신문 독자로 연결하고, 다양한 구독 모델이나 프리미엄 콘텐츠 등을 시도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5x 웹 런칭 이후 월 평균 페이지 뷰 증가
  • 50% 웹 런칭 이후 로그인 사용자 평균 체류 시간 증가
  • 2x 본지 대비 로그인 사용자 평균 세션 시간
매경AX 김명수 대표
"경제 뉴스를 어려워하는 2030세대 독자들을 대상으로 시작한 해설형 뉴스레터 '디그'는 GNI의 지원을 통해 쉽게 뉴스를 읽을 수 있는 디지털 구독환경을 구축했습니다. 나아가 서비스 경쟁력 확보에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디그'는 경제 전문 매체인 매일경제가 젊은 세대와 교류하는 직접적인 창구가 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문자 뉴스 구독의 시험대로서 차세대 수익 유형을 다양화할 기틀을 세워나가고 있습니다."
김명수
매경AX 대표 겸 매일경제 디지털담당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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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그’ 뉴스레터의 웹 및 앱 홈페이지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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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내에서 획득한 포인트를 활용하는 프리미엄 콘텐츠 ‘디깅 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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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그’ 뉴스레터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캐릭터 ‘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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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그’ 뉴스레터의 웹 및 앱 홈페이지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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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내에서 획득한 포인트를 활용하는 프리미엄 콘텐츠 ‘디깅 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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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그’ 뉴스레터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캐릭터 ‘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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